2023.7.20.~27. 6박 8일간 태국(끄라비/방콕)여행에서 구입한 나라야 쇼핑템을 공개합니다.
나라야(Naraya) 들어보신적 있으세요? 태국 여행시 많이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라서 저는 태국 갈 때마다 사옵니다. 가격도 저려하면서 고등학교 시절 들고 다녔던, 나라야의 시그니처 왕리본 누빔백이 생각나서요 ㅎㅎ특히 여성 지인들에게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.
방콕에서 나라야 매장 찾기는 식은 죽 먹기입니다. 웬만한 쇼핑몰에는 다 입점되어 있으니 굳이 찾아갈 필요 없이 방콕 쇼핑하다 보면 무조건 만나게 되어 있어요.
이번 시즌 제 맘에 드는 패턴은 곰돌이 문양 가방 뿐이더라고요. 나라야 제품은 가방 디자인은 큰 차이 없고 시즌마다 패턴이 달라집니다. 패턴을 고른 후 크기와 구성을 달리한 디자인을 고르면 되요.
가장 맘에 들었던 곰돌이 패턴의 파우치 세트인 제품은 방콕 돈므앙 공항 국내선 청사 나라야 매장에서만 봤어요(그후로 대 여섯 군데 매장을 돌았는데 찾지 못했습니다.) 공항이 더 비쌀거라 생각해서 나중에 사려고 미룬게 한스럽네요. 사진으로만 남겨봅니다.
- 곰돌이 패턴(누빔)의 손잡이가 있는 리본 장식 미니 가방 : 160밧
- 곰돌이 패턴 도트백(누빔) : 395밧
- 기하학 무늬의 파우치 set : 370밧
리본 달린 미니백은 선물했고요,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뭐라도 하나 집어와야지 하고 구매한 곰돌이 패턴 도트백이 의외로 귀엽고 실용적이더라고요. 한국와서 들고 다닐까 싶었는데, 요즘 패딩백이나 와플백이 유행하는 것 처럼, 나라야 곰돌이 패턴 백도 비슷한 느낌이에요.
그냥 천가방이 아닌, 천 안에 누빔 느낌의 도돔한 볼륨감이 있어서 포인트 가방으로 들고 다니기 귀엽습니다. 곰인형 키링까지 달면 요즘 유행 아이템 다 갖춘 것 맞죠?

기하학 무늬의 파우치 set도 선물용으로 구입했어요. 작은 사이즈는 화장품 파우치로 안성맞춤. 앞 쪽에 지퍼로 수납할 공간도 있고 안쪽도 칸막이가 있어서 내구성이 좋습니다. 큰 파우치는 클러치 백 정도의 크기입니다. 가볍지만 견고해서 이번에도 오래오래 사용할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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